아듀, 티라니드 아미 취미생활

2001년부터 티라니드 아미를 모아왔습니다.

늘 1순위는 그린스킨이었지만, 당시 40K 오크는 모델들이 너무 빈약했어요.

때문에 판타지처럼 곧바로 그린스킨을 모을 순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티라니드가 개정되어 출시 되었고, 제 첫 40K 아미는 티라니드로 정했지요.

가장 즐거웠던 것은 2007~2008년 무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플라스틱 카니펙스가 나온 뒤요.

룰 자체도 강했고요, 참여하던 커뮤니티의 리그도 워낙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C.S.M을 시작했고, 오크가 리뉴얼되고는 오크에 집중했습니다.

티라니드는 자리만 지키게 되었지요.

오늘, 제 티라니드 아미를 다른 분께 넘기고 왔습니다.

이제는 제 것이 아닌 유닛들의 사진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총 201모델입니다.

즐거웠고, 성취감도 컸지만 이젠 끝났습니다.

아미를 판 것은 처음입니다. 

아쉬움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좀 더 크네요.

네, 할만큼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이 아미의 새 주인이 즐겁게 취미생활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티라니드가 빠져나간 덕분에 제 워해머 수집 현황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미 하나가 사라지고, 완성모델의 비율도 줄었지요.

짬 나는대로 칠해서 다시 메워야겠습니다.

여기에 글을 안 올렸다 뿐이지 취미생활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이제부터의 기록은 다시 종종 올릴 생각입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