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점프 드랙스타 + 커스텀 부스타 블라스타 취미생활

지난 주말에 배송된 스피드 프릭의 두 차량.


조립이 오래 걸립니다.

분할도 꽤나 되어 있는데다 세밀한 부품도 많습니다.


5시간 정도 조립한 듯.

스프루만 봐선 부품도 적고 만만해 보이는데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새로 나온 차량들은 특이하게 모두 베이스가 있습니다.

베이스를 붙이는 단계는 무척 신경이 쓰입니다.

전시회에서 수평, 수직, 간격 맞춰 액자 걸 때의 기분과 비슷하달까요. 


대충 서페이서를 뿌리고


눌른오일에 검은 물감을 섞은 것으로 전체를 칠해줍니다.

적당히 입체감이 생기며 바탕칠이 됩니다.


주요 색상을 칠해 줍니다.

금속색, 오크 피부색, 어두운 빨강.

완성입니다.

자잘한 면이 무척 많습니다.

분할되어 있는 것을 모두 살려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가늠이 안 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적당히 끊고 마무리 해 줍니다.

나머지 신제품도 기대되네요.

다음 번엔 검정으로 프라이밍한 다음 채색하는 편이 나을 거 같습니다.

암튼 이렇게 Orktober가 갑니다.


40K 오크 아미 완성(하2) 취미생활

올린 글을 다시 보니 빠진 유닛들이 있네요.

그래서 추가합니다.


플래시깃츠+바드룩.

안 그래도 큰 오크들이 한결 커졌습니다.

무기가 너무 무식해 보이기도 하고... 루타스와 좀 겹치는 느낌도 있어서 미묘합니다.

단 오크 조형 자체는 아주 멋집니다.

저 몸통을 활용한 신제품이 나와주면 참 좋겠네요.


메가놉즈.

다 같은 모델 같지만 앞은 구판 주석이고 뒷줄은 신제품 프라스틱입니다.

그만큼 구판의 디자인이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메가아머 자체가 워낙 멋진 디자인이죠.

덩치는 신판이 좀 더 큽니다.


스톰보이즈와 작스트럭.

저는 빠른 병종을 좋아합니다.

거기에 조형도 멋지면 두 말할 필요 없죠.

로킷팩을 맨 스톰보이즈는 매력이 넘칩니다.


주석 부품이 섞인 구판 스톰보이즈입니다.

주석과 플라스틱이 섞인 구판 모델은 보관이 참 어렵습니다.

한쪽은 금속이고 한쪽은 프라스틱이니 균형도 엉망이고 파손도 더 잘 되지요.

그래도 특유의 웅크린 느낌이 참 좋습니다.

GW 작례처럼 로킷 앞부분에 온갖 무늬를 추가하고 싶네요.


멋지게 바뀐 플라스틱 스톰보이즈입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이죠.

모두 점프 중인 상태로 조형되어 있어 구판과 비교하면 키가 훌쩍 큽니다.

때문에 나란이 놓으면 같은 병종이라고 안 보일 만큼 이질감이 있기도 합니다.

아 이제 다 끝났네요.

오크 아미 완성 사진을 마칩니다.


40K 오크 아미 완성(하) 취미생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이어진 유닛별 사진 촬영.

어쩐지 학교 졸업사진 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흐흐


코만도스입니다.

캐릭터인 스닉크롯이 참 멋지게 생겼죠.

포지월드와 GW 코만도 만으론 모델이 부족해서 부품들 끌어모아 붙여 주느라 조립이 오래 걸린 편입니다.

저는 보병은 유닛 별로 작은 상자에 나눠 담는데요,

주석과 프라스틱이 섞인 모델들은 무게 차이 때문에 정리하기 까다롭습니다.

GW코만도스는 파인캐스트로 구한 덕분에 가벼워서 보관하기 참 좋더군요.



탱크버스타스.

조립하며 즐거웠던 모델들입니다.

덕분에 색칠도 나름 열심히 했던 것 같고요.

말 나온 김에 제가 오크 칠한 방법을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오크 보병은 필수적으로 4개의 색상이 필요합니다 -->녹색(피부), 진회색(옷), 어두운 빨강(포인트). 금속색(무기)

회색 프라이밍 후 두 가지 워시(쉐이드)를 바릅니다.

피부 : 짙은 녹색(다크엔젤그린) 섞인 츠라카 그린
나머지 : 검정 섞인 눌른 오일

여기에 금속색 바르고 포인트로 빨강 좀 발라주면 일단 완성.

이후 3개의 색상이 추가되면 더 풍부해집니다--> 상아색(이빨), 갈색(가죽끈), 어두운 갈색(부츠)

밝은 녹색으로 피부를 정리해 주면 아주 좋죠.

탱크버스타는 피부도 모두 정리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날림으로 칠한 유닛들에 비하면 1.5~2배는 시간이 더 걸렸을 거에요.


루타스.

칠하기 싫어한 티가 확 나네요.


버나 보이즈.

어쩐지 멋져서 좋아하는 모델들입니다.

트럭에 타고 동시에 화염방사기를 뿜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습니다.


그레친.

베이스가 모델보다 커 보이네요.

통짜스러운 납작한 자세도 좀 아쉽고요.


이제 오크 보이즈들이 쭉 나갑니다.

오크 보이즈는 총 6 유닛이고요, 홀수는 초파+슬러가, 짝수는 슈타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오크 보이즈 1번 유닛입니다.

초파와 슬러가로 무장한 기본형이죠.

1번이라 나름 공들여 칠했습니다.

저 중에 몇몇 모델은 1999년에 칠한 것들입니다.

워해머 처음 알고 칠하기 시작한 무렵이라 의욕이 넘쳤던 때죠.


오크 보이즈 2번 유닛.

슈타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슈타로는 첫 유닛이라 나름 공들여 칠해줬습니다.

슈타는 아주 좋은 무장입니다. 과장 좀 보태면 아마도 모든 게임에 나가지 않을까요? 후후

슈타 보이즈 이야기를 더 하자면,

1999년, 오크보이즈 프라스틱 박스가 나왔을 때 저의 충격은 아주 컸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멋졌거든요.

그때 GW 홈페이지에 뜬 홍보용 사진 중 슈타를 든 보이즈 모델 하나가 특히 맘에 들었었습니다.


이건데요.

자세는 물론이고 배색, 체크 무늬까지 아주 멋있었습니다.

게다가 맥심기관총 처럼 생긴 슈타라니... 정말 취향에 딱 맞았어요.

이 이야길 왜 길게 하냐면요.

그런 이유로 제 아미엔 저 모델처럼 생긴 슈타 보이즈가 많습니다.

한 번은 아예 똑같이 만들려고 부품 종류에 팔 각도까지 맞춘 적이 있고요.

슈타 유닛을 잘 보면 저 녀석 비슷하게 생긴 모델들이 많이 보이실 거에요.



오크 보이즈 3번 유닛.

'어설트 온 블랙리치' 

40K 스타터에 오크가 들어있던 적이 있었죠.

이 유닛엔 그 스타터의 오크 모델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다른 모델은 몰라도 빅슈타를 든 모델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죠.



오크 보이즈 4번 유닛.

짝수니까 슈타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잘 안쓰던 부품들을 써서 다양하게 꾸며보려 노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래봤자 멀리서 보면 그게 그거네요. 흐흐


오크 보이즈 5번 유닛.

막판에 칠해진 탓에 특히 날림입니다.

모델들은 참 마음에 듭니다.

이 유닛은 막대수류탄을 많이 들려줬거든요.

그게 나름 개성을 만들어 줘 보기 좋습니다.


오크 보이즈 6번 유닛.

역시 최근에 칠해진 탓에 날림입니다.

이 유닛에도 블랙리치의 보이즈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페인보이들 입니다.

맨 왼쪽은 오래 전 모델인데 모델 발 아래에 'BAD DOK'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따라서 페인보이로 분류해 줬습니다.

예전 모델이라 덩치도 작죠.

맨 왼쪽의 모델이 최신인데... 좀 느끼하게 생겼습니다.


멕들입니다.

맨 오른쪽은 최신이고, 맨 왼쪽은 오래 전 모델입니다.

'Scrap Prospector'

광물 수집가려나요?

공구를 많이 갖고 있길래 맥으로 분류했습니다.


(걷는) 워보스들입니다.

하나 하나 다 마음에 드는 모델들입니다.

맨 왼쪽은 일부러 파인캐스트 버전 가즈쿨을 구해 만든 메가아머 입은 워보스,

가벼워서 아주 좋습니다. 플라스틱 부품들을 덧붙이기도 아주 편했고요.

왼쪽 두번째는 가장 오래된 워보스,

오크 아미를 모으기 한참 전부터 완성되어 더 많은 졸병들을 기다렸죠.

가운데는 가즈쿨이고...

오른쪽 두번째는 파워클로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저 덩치에 어울리는 파워클로라곤 가즈쿨용 뿐이라 GW에 부품을 주문해서 만들어 줬어요.

제일 오른쪽은 (드디어) 프라스틱으로, 완성도 있게 나와 준 워보스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배드문 클랜 워로드 나즈드렉.

무려 워로드지만.... 오래전 모델이라 크기도 작고 조형도 아쉽습니다.

못생겨서 대강 칠하고 치웠는데 (무려)워로드를 너무 무시한 거 같아서 좀 더 칠해줄까 싶기도 하네요.


다양한 옵션을 가진 빅멕들.

오른쪽 두번째의 빅멕은 무장과 옵션이 초라하다는 점이 오히려 매력적이에요.


제 취향과 잘 안 맞는 위어드보이,

전 마법 유닛과 안 친한 편입니다.

그래도 모델 자체는 재미있게 생겨 맘에 듭니다.


사진을 남기니 뿌듯하긴 한데... 치우는 것도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허리가 다 아프더라고요.


힘들게 치운 뒤.... 오크아미의 일단락을 축하하며 좀 일찍 한 잔 했습니다.

꾸준히 만들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판타지 : 오크&고블린, 스케이븐, 오거킹덤.
40K : 오크, 티라니드, 카오스마린.


위의 6개 아미는 게임하려 모아 온 것들이라 모델 수가 많습니다.

취소선 친 아미는 완성된 것들이고요.

가장  규모가 큰 오크를 완성했으니 이제 절반은 넘었지 싶어요.

아직 미완성인 오크&고블린, 오거킹덤, 카오스마린...

다음에 완성되어 단체사진 찍는 것이 어떤 아미일지 기대됩니다.

몇 년 후일지도 궁금하고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